[대구=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28일 자매도시 경남 거창군 초등학생 18명을 초청해 수성구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4월 수성구 어린이 대표단(31명)이 자매도시 거창군을 방문한데 이어, 거창군 어린이 대표단이 수성구 명소를 탐방하고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자매도시 어린이 교류는 수성구가 어린이들의 자매도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하여 2012년부터 시작하였으며 거창군, 청도군, 영천시와 교류했다.

이날 거창군 어린이들은 10시 30분경 수성못에 도착하여 당일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리배 및 파티보트 탑승, 대구스타디움 가상스포츠체험관 등 수성구 명소를 둘러본 후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 들러 지진 및 태풍 등 기상과학에 관한 현장 학습 및 VR체험했다.

특히 수성구의 명소인 수성못에서 오리배 및 파티보트 체험과 가상스포츠체험관에서 스크린야구, 스키머신 로드러너 등 각종 스마트 기계를 이용한 가상스포츠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진훈 구청장은 "거창군과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어린이 상호방문,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 지역축제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수성구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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