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용 기자 =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9.3% 인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9.3% 인하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하에 따라 도시가스의 평균요금은 현행 15.2336원/MJ에서 1.4122원/MJ 인하된 13.8214원/MJ로 조정된다.


도시가스로 난방과 취사를 모두 해결하는 가구(약 1420만 가구)의 동절기(12~2월) 월평균 요금은 현행 8만 6154원에서 7만 8726원으로 7428원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도시가스요금 인하는 2017년 10월에 도시가스 미수금 회수가 완료됨에 따라 정산단가(1.4122원/MJ) 해소를 반영한 결과이다.


정부는 "향후 미수금 누적 및 회수의 악순환으로 인한 국민부담 증가, 시장가격 왜곡 등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료비 연동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한편, 가스요금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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