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 서천군 서천읍(읍장 구남신)은 지난 7일 위기상황에 처한 독거어르신에게 긴급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용품을 전달받은 이 모 씨는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계층으로 그동안 인근 교회와 이웃들의 도움으로 생활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마을 복지이장이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에 의뢰하여 11월부터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보호받게 됐다.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우선적으로 시급한 주거와 식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찬 배달서비스를 연계하고 전기밥솥 등 주방용품과 난방유를 지원하여 대상자의 상황과 욕구에 맞춤형 연계를 추진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읍면동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어려움과 욕구를 잘 반영하여 적재적소에 복지자원을 제공하여 위기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도록 촘촘히 보호하는 실질적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은 2016년 하반기부터 추진된 읍면동사례관리를 통해 위기에 처한 30가구의 어려움 해소를 돕고 있으며,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내 공공 및 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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