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설공단 청라사업단은 지난 11월 9일 인천서부소방서, 인천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봉지하차도 김포방향 1.6km 지점 차량 추돌사고에 따른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공단의 자위소방대원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화재사고에 대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3개 기관은 △차량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발생 및 신고 △제연팬 가동 및 화재경보 전파 △자위소방대원 현장출동 및 차량우회유도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유도 △소방차 화재진압 및 응급차 인명구조 △현장정리 및 차량통행 재개 훈련을 통해 교통사고 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긴급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공단 관계자는 "중봉지하차도는 탱크로리 등 대형차량들의 통행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항시 존재한다"며 "직원들은 항상 안전이 최우선이란 책임감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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