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스포츠파크에서 고교축구 최강자를 가린다

[경남=내외뉴스통신]장현호 기자=2017 대교눈높이 후반기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18일부터 26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창녕군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고등부 학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다.

32개팀 2500여 명이 참가하고, 경기 방식은 단판 토너먼트로 32강부터 8강까지는 전후반 경기 종료 후 무승부면 승부차기에 들어가며, 준결승과 결승에는 무승부시 연장 전후반 15분씩 경기 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승부차기로 승자를 결정한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새로운 승부차기 방식으로 A팀-B팀-B팀-A팀의 순서대로 차는 'ABBA룰'이 처음 도입된다.

전반기 왕중왕전 우승팀인 수원 매탄고(수원삼성U-18)를 비롯한 막강한 전력을 내세운 전국 고교 축구 강호들이 창녕군스포츠파크에서 올해 후반기 고교축구 왕좌에 도전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녕을 전지훈련지 최적지로서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부곡 온천의 건재함을 전국에 알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부곡은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23개의 편안한 숙박시설을 갖추어, 78℃의 전국 최고 수온과 수질의 부곡온천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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