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비인면(면장 신동순)은, 20일 장포1리 마을회관에서 ‘사랑해孝! 우리마을 행복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잔치는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MOU를 맺고 읍면 지역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 6회 계획이었으나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한번 더 개최 해 올해는 일곱 번 실시했다.


그동안 빨래가 어려운 추운 날엔 이동빨래차를 지원하고, 건강 상담과 수지침, 다양한 공연 및 웰다잉 웰리빙 강의로 계절과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 운영으로 이웃의 상황을 잘 아는 어르신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제보 받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했다.


행복잔치를 이용한 송모(73세) 어르신은 “마을이 외진 곳에 있어 한번 나가는게 쉽지 않은데 직접 와서 상담도 해주고 맛있는 식사까지 대접받으니 행복잔치란 이름처럼 나도 행복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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