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용 기자 =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 2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시작으로 비가 오겠다.


낮 동안에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전남남부 제외), 경북북부내륙에 비(강원영서 비 또는 눈)가 오겠고,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 한때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전남남부 제외), 경북북부내륙,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은 강원영서북부에 1cm 내외이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을 맞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수능일인 23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1~4도, 낮 최고기온도 2~6도 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낮아 춥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7도 △광주 3도 △제주 10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광주 12도 △제주 15도 등이다.


강원도와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경기도·강원영서·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그 밖의 권역에서 '나쁨'∼'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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