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임경애 기자 = 충청남도는 조선시대 사육신 중 한 명인 성삼문을 기리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삼문오동나무 보급운동이 전개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된 성삼문오동나무는 20일 홍성군 홍북면 일원에 50본 정도 식재됐으며 이후 세종시 금남면 문절사 주변에 20본, 논산시 가야곡면 성삼문선생 묘역 주변에 30본을 식재한다.



도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해준)의 제안을 계기로 시작해 역사적 의미를 지닌 문화유산의 상징적 항구보존을 통한 자연사랑과 애향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성삼문오동나무의 보급운동은 우리 조성들의 슬기로운 얼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금강수목원 내 거리 조성 등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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