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은진 기자 = 서울시는 각 자치구, 버스운송사업조합, 운수업체와 협력해 시내·마을버스 차량, 정류소, 승차대의 세척과 정비작업을 4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시내 및 마을버스 차량 8997대, 정류소 표지판 1만603개 , 승차대 1685곳이다.
주요 정비 사항은 내외부 세척, 탈색된 차량 도색, 냉방기 물세척, 노선도 정비, 불법부착물 정비(부착물 및 부착테이프 등 잔재물 제거) 등을 실시한다.
신종우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새 봄을 맞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이 정비를 완료하고, 특히 올해는 전문업체를 통해 냉방기까지도 꼼꼼히 살균세척하여 시민의 건강도 함께 고려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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