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은진 기자 = 서울 서울시연구원(원장 이창현)은 ‘서울시민은 물을 얼마나 쓰나’를 2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2012년 서울시민 1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의 양은 286ℓ로 2003년 대비 8ℓ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서울시민의 용도별 물 사용량은 가정용이 66.6%로 가장 많고, 영업용(일반용) 23.2%, 업무용 7.7%, 욕탕용 2.5% 순이다.


특히 서울시민의 물 사용량은 매년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 런던, 상하이,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 시민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이는 서울시민 중 샤워 및 세면, 양치질 중에 수도꼭지 밸브를 잠그지 않는 이의 비율은 각각 19.8%(샤워), 26.0%(세면), 12.9%(양치질)이며, 양치질 시 컵을 사용하지 않는 이의 비율은 26.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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