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태호 기자 =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KBS홀)과 강릉(강릉시청 대강당)에서 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가 주최하는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최 100일 전을 기념해 한·중·일 문화를 교류하고, 문화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중국, 13명의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무용팀과 휠체어 가수 창시아오 콩린전 △일본, 절단장애 무용수 오마에 고이치 및 왼손 피아니스트 다네토 이즈미 △한국, 절단 장애 비보이 김완혁,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등이 출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를 통해 예술인들이 펼치는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가 문화올림픽의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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