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여주대학교(총장 윤준호)는 12월 6일 여암학술정보관 평생교육원 열린강의실에서 대학내일 20대연구소 박진수 소장을 초청, ‘2017 20대 마이크로 트렌드 리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대 학생지원처 주최로 개최된 특강은 '20대를 이해하는 마이크로 마케팅의 모든 것'을 주제로, 20대의 소비·지출 등 객관적인 자료와 삶·미래 등20대가 고민하는 생활양식을 분석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진수 소장은 2017년 20대 라디프스타일을 ‘나로 서기’ ‘노멀크러시’ ‘겟꿀러’ ‘팩트광’ ‘팬텀세대’ 5가지로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로서기’는 외부의 치유에 기대지 않고 ‘나’로서 홀로 서고자 하는 20대의 의지가 반영된 키워드다. ‘노멀크러시’는 공감과 편안함을 추구하며 보통적 정서를 흠모하는 경향을, ‘겟꿀러’는 나만의 만족 포인트를 찾고 있는 20대를 설명한다. 이와 함께 공감이 가져다주는 통쾌함에서 더 깊게 사실을 파고드는 ‘팩트광’, 흔적 없는 소통을 나누는 ‘팬텀세대’ 키워드 역시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이 시장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20대가 전체를 구성하는 대학에 꼭 필요한 일임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신을 비롯한 친구들의 현재 모습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인 동시에 현 세태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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