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0만 관객에 감동 물결…국내 공연서도 재현


[서울=내외뉴스통신] 정원수 기자 = "재능기부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화제속에 공연중에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재능기부로 한사람 한사람이 봉사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단장 박은숙)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명품 공연답게 천상의 하모니로 감동을 안기는 동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고 있다.

'칸타타(Cantata)'는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고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구성됐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칸타타에서는 1막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뮤지컬,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Hallelujah' 등을 선보인다.

2시간동안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는 '칸타타'공연은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힐링 공연의 정수를 보여 주고 있다.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 1등상) 및 특별상 수상한 세계적인 합창단이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국내 순회공연의 수익금은 아이티와 아프리카 몇몇 나라 등 어려운 나라에서의 자선공연 및 국내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유럽,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등 전 세계 100만 관객에 감동을 안긴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지난 11월 경기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중인 가운데 부산 BEXCO 오디토리움(9일~10일), 용인 포은아트홀(12일~1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1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5일~1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19일~20일), 여의도 KBS홀(12월 21일~23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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