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대전시는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꽃화분＇ 나누기 캠페인을 펼친 결과 층간소음 분쟁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아파트 주민은 "이사 온 첫날 아래층의 조용히 해달라는 경고에 아래층 주민과 인사도 못하고 불안하게 살았었다"며 "이후 좋은마을만들기 회원과 함께 아랫집을 방문해 꽃화분을 전하고 화해를 구한 결과 이제는 인사도 나누고 대화도 하는 등 좋은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런 사업이 계속 연결되다 보면 대전에 틀림없이 변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새마을운동보다 더 질적으로 좋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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