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태호 기자 = 국내 최초로 LTE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안전기술이 개발됐다.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단말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LTE V2X는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보행자 등 차량과 모든 개체를 LTE 고속 이동통신으로 연결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에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탐지하던 방식과 달리 LTE 통신을 이용해 주변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교환하고 대응해 안정성이 향상된 기술이다.
윤용철 LG전자 자동차부품기술센터장은 "앞으로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자율주행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앞선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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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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