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소연 기자 = 연내 법안 처리를 목표로 한 2017년 마지막 임시국회가 열린다.

국회는 11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주요 법안들을 논의한다.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헌 및 선거구제 개편등을 비롯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법안 등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법안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과 함께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논의를 진행하면서 공수처 신설, 국가정보원 개혁 법안 등 개혁 입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제1야당인 한국당은 정부·여당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막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규제프리존법, 파견근로자보호법 등의 처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yk10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64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