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대전시는 4월 한 달간 '자원봉사운동 20년, 함께 가는 우리사회'를 주제로 2014 대전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 참여자들은 사회복지 및 환경보전, 지역사회 개발, 취약계층 권익증진, 청소년 육성보호, 교육과 상담, 범죄예방,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재난 재해 예방과 관리, 문화·관광·예술 및 체육 진흥 등 모든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주요행사로는 ▲노인 자원봉사단체 간담회(4월 1일) ▲청소년 자원봉사 특상(4월 12일) ▲제2기 대학생 연합봉사단(4월 12일) ▲S-train 행복한 동행(4월 14일) ▲희망 나눔 사랑의 바자회(4월 19일) 등이 열린다.

한편, 참가 신청은 시 자원봉사지원센터 홈페이지(nanumi.metro.daejeon.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대축제 홈페이지(www.nvf.kr)나 팩스(042-270-2299)로 오는 3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참가팀 중 우수팀 10개팀을 선발해 총 4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제21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 우수 단체로 추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가 창의적이고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는 단순히 남을 돕는 활동이 아닌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소통의 장'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봉사영역의 다양화를 통해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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