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내외뉴스통신] 이형배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40주년 기념행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창원시 주최로 오는 4월 1~4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와 만남의 광장 등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산업발전의 힘 40년! 창조경제의 꿈 100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기념식을 비롯해 ‘대한민국 산업발전포럼’, ‘동북아시아기계도시연합 시장회의’, ‘창원산단 생산제품 야외박람회’, ‘2014 취업·창업 박람회’ 등 8개 행사로 치러진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UMCA) 기업․기술교류전’, ‘기업사랑 시민축제’, 상징물 제막식 행사, 창원시립예술단 축하음악회, 조영남 초청 신춘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존 네이스비츠, 토마스 프레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좌승희 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송병락 서울대명예교수 등 국내외 유명석학들이 창원국가산단과 창조경제의 미래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치는 ‘대한민국 산업발전포럼’은 구조고도화를 풀어나가기 위한 화두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의 메인행사로 올해 8번째를 맞이하는 동북아기계도시연합(UMCA) 시장회의는 이 국제기구의 제안도시이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창원시에서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국내외 UMCA 회원도시 대표단을 손님으로 맞이한다.

이외에도 기념행사로 ▲‘BIZ-TECH UMCA 2014’가 4월 2일 CECO 제2전시장에서 UMCA 동북아 회원도시간 기술교류전으로 열리고, ▲‘창원산단 생산제품 야외 박람회’가 만남의 광장에서 1일부터 4일까지, ▲‘2014 취업․창업박람회’가 1일 CECO 제1전시장에서, ▲‘기업사랑 시민축제’ 부대행사가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며, ▲‘40주년 기념상징조형물 제막식’이 4월 2일 기업사랑공원에서 열리면서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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