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현대인은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 치주질환, 편두통 등 크고 작은 질병들을 안고 살아간다. 그 중에서도 비염은 가장 골치 아프고 끈질긴 질병이다.


연일 평년 기온과 다르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비염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온도 차뿐만 아니라 공기 속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니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만성 비염 환자에게는 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받기 일쑤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은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환경 요인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병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만성비염이나 중이염, 인후염 등 더 큰 질병으로 발전하기 쉽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방치할 경우 안면 비대칭 등의 얼굴변형이 올 수 있고 학습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병원에 가서 처방받아 약을 먹거나 시중에 알려진 좋은 음식을 찾아 먹어봐도 효과는 그때뿐, 쉽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염을 방치하다 보면 생활 전반에 적지 않은 불편함을 준다. 이에 ‘웰라이노’는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레이저 조사기로 사용방법이 쉽고 휴대성이 좋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웰라이노(wellrhino)’는 육안(적색)으로 보이는 600~700nm의 가시광선 영역과 눈에 보이지 않는 700~1000nm의 적외선 영역의 레이저가 동시에 나오는 다파장 레이저 조사기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조사기는 레이저의 침투 깊이를 고려해야 하는데, 다파장 레이저를 이용한 ‘웰라이노’는 여러 부위에 걸쳐 침투해 통증완화 작용을 한다.


‘웰라이노’를 개발한 ㈜옵토웰은 반도체를 이용해 레이저 빛이 웨이퍼 표면으로 나오는 초집적 마이크로 반도체레이저 개발 업체로, 반도체를 이용해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수직 공진 표면광방출 레이저인 VCSEL(Vertical-Cavity Surface-Emitting Laser)을 상용화해 다양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개의 특허를 등록한 벤처기업이다.


가정용 의료기기인 다파장레이저조사기 'Comalgum'을 2010년부터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해 오다가 2014년 3월부터 국내 내수시장에 '웰라이노(Wellrhino)'를 출시했다. 4년간 많은 제품을 판매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서, 12월은 더 많은 소비자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4주체험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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