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용 기자 = 21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주요 지점의 가시거리 현황(오전 7시 기준) △목포 100m △홍성 500m △전주 700m △연천 60m △양주 80m △동두천 660m △논산 90m △금산 180m △서천 290m △세종연서 370m △부안 60m △김제 70m △장흥 80m △해남 90m 등이다.
기온은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대구 -3도 △부산 1도 △광주 -2도 △제주 5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8도 △부산 10도 △광주 7도 △제주 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경기도·강원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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