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내외뉴스통신] 김지우 기자 = 우리나라 식탁에 많이 올라오는 나물무침과 국에는 참기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참기름은 고소한 맛과 향으로 음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중요한 조미료이기도 하지만, 참기름 안에 들어있는 리놀렌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로부터 배수에 용이한 사질 양토로 이루어진 경북 예천은 풍수해가 적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참깨 농사가 잘 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예천 소재 회룡포참기름 관계자는 “ 참깨와 들깨를 한번만 볶아 기름을 짜내 벤조피렌이 검출 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안전한 참기름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며 “ 지역에서 농사지은 원료를 조달받아 기름을 짠 후, 일정기간 정제 과정을 거쳐 찌꺼기를 제거함으로써 침전물이 없고 기름의 산패와 산화를 방지해 고소한 맛과 향이 뛰어나다" 고 말했다.

한편, 예천 참깨는 지난 추석 청와대 추석선물로 선정되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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