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FC서울이 2018시즌 우승 재탈환을 위해 공격수를 영입했다.

FC서울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무대 특급 유망주인 조영욱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영욱은 2017 FIFA U-20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또한 18세의 나이에 23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소속팀인 고려대학교에서는 U리그 12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FC서울은 "조영욱 선수가 4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며 "앞으로 팀의 새로운 엔진이 돼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ungmin0308@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94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