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9일 포항시청 대잠홀 실시간 중계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8시에 예술의전당 '2018 신년음악회'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실시간 중계 상영한다.


이번에 실시간 중계 상영하는 '2018 신년음악회'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음악을 통해 새로운 출발과 국민의 화합을 다지고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이다.


지휘자 성시연과 KBS교향악단의 연주와 피아노에 선우예권, 바이올린에 김봄소리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솔리스트들의 화려한 협연 무대까지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 △1부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하여’ 에는 평창아라리변주곡/김택수, 죽음의 무도/생상스 교향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요한 슈트라우스 2세, 마법의 성, 거위의 꿈을, △2부 ‘새로운 시작, 화합과 나눔’에는 찌고이네르바이젠 /사라사테, 피아노 협주곡 제3번 3악장/라흐마니노프, 운명/ 베토벤 교향곡 제5번 4악장 등의 연주곡들로 이뤄진다.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라이브 중계 상영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시작되어 포항에서 서울 공연장을 찾기 부담스러웠던 관객들에게 또 다른 방법으로 여러 장르 우수한 공연영상을 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 7시 대잠홀에서는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상영 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연 영상 작품 안내가 제공된다. 공연 영상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공연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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