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소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문 대통령은 10일 내외신 출입기자 25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대해 신년사를 공식 발표하고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년 기자회견은 각본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이다.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하는 대통령 기자회견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개헌, 위안부 합의관련 후속조치,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및 남북관계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신년사를 통해 취임 2년차 국정 운영에 대한 구상도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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