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말까지 30만 명 목표

[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시민서명이 지난 12월 말 기준 12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에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오는 7일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서명운동 1차 목표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명운동은 온라인으로 1409명, 오프라인 12만 2073명 참여했다.

주요 서명장소는 평일에 태화강대공원, 울산관광안내소, 대학교 등이며, 주말에 KTX울산역, 롯데백화점 광장, 현대백화점, 성남동 젊음의 거리, 문수산, 교회 등이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시민단체 64개 대표로 출범했다.

조성웅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신청 전인 4월까지 3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태화강에서는 오는 4월 13~21일까지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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