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경기 불황으로 취업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시도하려는 20대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각 대학교에서는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학생에게 창업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혜택을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이에 최근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인 '경아 두 마리 치킨'의 창업시스템을 통해 월 목표매출 을 돌파한 구월점 주관홍 점주의 이야기가 알려지고 있다. 더욱 놀라운 건 그의 나이는 22세라는 사실이다.

22살의 주관홍 점주는 과거 학창 시절부터 창업하기 전까지 하루 15시간 이상을 일하며 힘들게 일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안양에서 처음 맛봤던 '경아 두 마리 치킨'을 보고 창업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6월에 처음 치킨집을 오픈했고, 대기업 연봉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후 매출에 탄력을 받아 구월점으로 신규 오픈한 뒤 매출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또, 배달업소 전국 1프로 우수업소로 선정되면서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주관홍 점주는 성공 비결로 '남들이 하지 않았던 기본'을 했을 뿐이라고 꼽았다. 이어 "얼마를 벌든 매일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많은 젊은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문을 두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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