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신용수 기자 = 추워도 너무 추운 날씨다.

26일 철원 기온은 영하 24.7도, 서울은 영하 17.1도까지 내려가 연이틀 올 겨울 최저기온을 경신했다.

전주와 대구도 영하 13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낮에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진다.

서울 낮 기온이 영하 10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5도가 예상된다.

한파 속에 울릉도와 제주도, 호남 서해안에는 눈이 오고 있다.
내륙 지방은 종일 맑겠지만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울릉도와 독도는 27일 새벽까지 눈이 올 것을 보인다.

주말에는 기온이 약간 오르겠지만 여전히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최강 한파는 다음 주 중반부터 낮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며 누그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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