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내외뉴스통신] 오민주 기자 = 광주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2014동구인문학교실’을 오는 4월~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학교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및 전문 강사가 문학, 역사, 예술,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수업이다.
또한 동구는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해 생활은 편리해졌으나 정신적인 공허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문화적인 소양을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동구 관계자는 “인문학과의 만남은 삶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자질을 겸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인문학 교실 수혜의 폭과 내용을 충실히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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