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임경애 기자 = 충청남도는 최근 동남아 지역 여행객을 통한 홍역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후 출국할 것과 현지에서 감염예방 조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지난 2월 이후 4명의 홍역 환자가 필리핀이나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로의 여행을 통해 발생되거나 이 지역 여행객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도는, 홍역 유행국가로 해외여행을 계획시 MMR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할 경우에 출국 전 2회 접종 완료 또는 적어도 1회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도 관계자는 "홍역은 2번의 MMR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접종을 하고 유행국가로 여행시 감염예방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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