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영흥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140가구에게 떡과 제철과일, 고기 설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영흥면 관내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인 기부금 약 7백만원을 활용해 명절 설 선물을 구입 후 관내 소외계층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게 전달했다.


이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지원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희망찬 새해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날도 추운데 여기까지 방문해 주어 고맙고,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 며 "덕분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편,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도 10년째 선행을 실천해온 가영수산이 백령도 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이나 불우이웃을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추운 겨울 불우이웃 돕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 며, "이번 설맞이 후원물품 전달을 계기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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