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권섭 강원연맹장 " 항공·우주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밑거름 될 것"


[강원=내외뉴스통신] 김영준 기자 = 강원도 청소년들에게 한국항공소년단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사단법인 한국항공소년단은 22일 공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창립 13년 만에 한국항공소년단 강원연맹을 창립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소년단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하늘과 우주를 향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항공·우주 관련 기업과 공군, 대학, 연구기관 등이 뜻을 모아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우주항공 시대를 선도하며 도전정신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한국항공소년단은 전국에 1만여 명의 소년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한국항공소년단 강원연맹 창립으로 공군비행단, 공군부대 등이 있는 강원도 청소년들은 타 지역보다 더 많은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강원연맹의 초대 연맹장으로는 오랫동안 청소년사업을 해오고 있는 자작나무힐링캠프 최권섭 대표가 맡게 됐다.


최권섭 강원연맹 연맹장은 "강원도에 훌륭한 청소년단체가 창립되고 초대 수장을 맡은 바, 책임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하늘과 우주를 꿈꾸는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선도하고 항공·우주를 누비게 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항공소년단 강원연맹은 드론캠프와 우주항공 선진국 탐방,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강원도 청소년들의 활동을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항공소년단 강원연맹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단원을 모집한다.


항공소년단 단원이 되면 △국제항공소년단과의 교류 △공군항공우주캠프 △공군수송기 탑승 △공군사관학교 견학 △패러글라이딩 체험 △공군비행단 견학 △천문대 관측 △드론캠프 △항공과학 캠프 △제주항공 우주박물관 탐방 △열기구 비행 △스카이 다이빙 등 다양한 명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항공·우주 분야로의 진로와 진학정보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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