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한국 카툰 장르의 활성화와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제1회 한국카툰 장르활성화 프로젝트 신진작가 카툰공모전’ 시상식이 수상작들의 디지털 전시와 함께 오는 3월 3일(토)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가톨릭청년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신진작가 카툰공모전은 (사)한국카툰협회(회장 조관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한 제1회 카툰공모전으로 지난 2017년 12월 20일(수)부터 2018년 1월 18일(목)까지 응모된 작가 중 예심, 본심을 거쳐 총 19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상금 500만원)을 비롯하여 금상 1명(상금 300만원), 은상 2명과 동상과 특별상 각 3명, 입선 9명 등 19명에게 총 2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전 수상자는 (사)한국카툰협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문천일 작가의 작품은 자신만의 고유한 화풍으로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여백을 살린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금상 수상자인 이정은 작가는 선이 자유롭고 품위 있는 색감의 작품으로 호감을 얻었다.


사이로 심사위원장은 “짧은 접수 기간에도 훌륭한 카툰을 다수 접수한 모든 카툰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 컷 만화인 카툰은 만화의 원류다. 카툰이 활성화되는 것은 전체 만화의 다양한 발전을 가져올 것”라고 카툰 장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냄과 함께 이번 공모전 심사 소회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월3일(토) 오후 4시부터 가톨릭청년회관(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 니콜라오홀) 5층에서 진행된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수상작들을 아이패드에 담은 디지털카툰전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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