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대전시는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말까지 유치원, 경로당 등 관내 201곳 96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통안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 외에도 보행시 교통사고 예방이나 교차로, 신호등 등 일상생활 속의 모든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와 대전지방경찰청의 지원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13년도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5434건으로 2012년에 비해 2.5% 감소했으나 어린이, 노인의 교통사고는 각 3%, 1.1% 증가해 이번 교육의 의미가 크다"며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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