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이 서로 손을 맞잡고 하나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열린다.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청주예총이 주최하는 제11회 청주예술제가 오는 4월 11일부터 5일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청원 10개 예술전문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축시 낭송, 예술상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15일까지 무심천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각종 무대공연과 기획 전시, 명사 세미나 및 강연회, 예술경연 등 34개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연 행사로는 다문화 한마음예술제와 실버예술단 공연, 봄의 향연, 충북청소년 우수공연,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남성합창단 음악회, 어울림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전시 행사로는 미술협회 회원전과 한일 교류전, 청주사진작가협회 회원전, 건축사진 공모전, 세계 도시건축 사진전, 문인협회 회원전 등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통합기념 청주예술제를 축하하기 위해 청원예술단체도 참여해 청원음악협회 신춘음악회와 청원국악협회 정기공연 등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365일 문화‧예술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전시‧공연이 넘쳐나는 문화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주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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