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공사․자전거도로 등 현장 점검





[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대형 건설공사 현장과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단을 편성해 3월 해빙기까지 취약 분야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대형건설현장 26개소, 영산강, 섬진강 국토종주자전거길 164km이며, 이번 단속은 공무원, 건설공사 분야 전문가, 한국농어촌공사,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TF팀)을 구성해 지금까지 관 주도의 관행적 점검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로 내실있게 추진된다고 밝혔다.

3월 해빙기 안전관리 취약 분야, 동일 유형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분야, 사고 시 대규모 피해 우려지역과 국토종주자전거길 노면 상태․사면붕괴 우려지역․낙석․배수구 퇴적토 막힘 등에 대해 현미경 점검을 하고, 신속한 시정조치까지 도민이 만족할 수준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최근 대규모 화재 등 국가적 재난과 함께 건설현장의 허술한 안전관리로 타워크레인 전복사고 등이 발생해 도민들의 불안심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확보하도록 건설 분야 안전점검․정비를 차질없이 이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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