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영호 기자 =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뿌옇고 혼탁해지면서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노인성 질환으로 대표되는 백내장은 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했지만 최근 들어 발생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모든 연령층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특히 요즘같은 계절에는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침침해 지기 쉽다. 단순한 계절적 영향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안질환 중 하나인 백내장을 의심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러한 백내장에 대해 부산 서면 아이시티안과 박재덕 원장과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Q. 백내장수술은 어떤 경우 권장하는가?
A. 운전이나 야외에서 노동 등 사회활동 때문에 40대에서 50대, 뿐아니라 젊은 층, 특히 여성보다 남성에서 적극적으로 수술적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백내장은 수술이 기본이지만 불편함을 초래할 경우에만 치료하는 것이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백내장 초기의 경우에는 수술보다는 다른 방법의 치료법을 권장한다.


Q. 백내장 수술 전 확인해야 할 것은 ?
A. 수술에 앞서 정밀 검사가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각막부터 시신경까지 모두 이상이 없는지, 다른 합병된 안질환은 없는지, 수술 후 시력은 어떤지를 미리 파악하게 된다. 이 때 환자의 직업, 나이, 생활 상태, 시력의 요구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자의 눈 상태에 적합한 인공 수정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염증이나 녹내장, 포도막염,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수술 합병증의 위험이 큰 만큼 주의해야 한다.


Q. 백내장치료법은 어떤 방법들이 적용되나?
A. 백내장 수술은 단순히 시력이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력의 질 을 높이는 수술, 즉 백내장 수술 이후에 안경이 필요하지 않게 특수렌즈를 이용한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해야 한다. 주로 교정렌즈나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 한다. 부산 서면 아이시티 안과에서는 다초점 노안교정술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 있다. 그래서 노안 혹은 백내장의 치료를 위해 부산안과를 찾을 때는 개개인의 맞춤식 정밀검사가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고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의사가 집도하는 곳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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