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김영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와 국제다문화청소년협회는 지난 10일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환경정화와 함께 100만 유치기원 '희망 바람개비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캠페인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인환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 회장, 이숙은 국제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 두 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개 단체 회원들은 이날 간현유원주 주차장에서 소금산 출렁다리 정상을 오가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또 소금산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바람개비 1000개를 나눠주며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기원했다.


김인환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 회장은 "소금산 출렁다리가 예상을 뛰어넘는 관광객 증가로 환경정화가 필요했다"며 "두개 단체는 관심을 갖고 소금산 출렁다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짧은 시간에 전국의 이목이 집중된 소금산 출렁다리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점검해 더욱 찾고 싶은 원주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1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방문객 40만명을 돌파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중 100m 높이 암벽 두 봉우리를 연결한 길이 200m, 폭 1.5m의 산악보도교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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