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칼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5월까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평양 또는 워싱턴 장소에서든 만나겠다고” 밝히면서 북미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리고 이에 앞서 남북 정상회담이 4월로 예정되어 있다.

성급한 판단을 해본다면 분명 평화무드가 조성되고 있다. 그리고 추후 개선공단 개방과 남북 민간교류 등 경제적 동반자로 나아갈 것을 기대해본다면 분명 한국 경제는 좋아질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부동산 측면에서는 강남보다는 강북이 더 좋아질 것이다.

앞으로 메가톤급 호재가 나올 것이다. 정상간 만남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필자가 볼 때는 분명 통 큰 협상을 통해 나쁜 일 보다는 좋은 면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현재 남북과 북미가 핵단추로 최악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주택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랐다.

그런데 이러한 분위기가 평화공존 체제로 정착된다면 대한민국 수도 서울 주택가격은 앞으로 더욱 상승할 것은 자명(自明)한 일이다.

이러한 내용을 반증이라도 하듯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신축APT 59㎡(25평형) 실거래가격이 9억 9천만 원을 넘어섰다. 84㎡(34평형) 매매호가는 최고가 13억 5천만 원으로 강남과 대등한 위치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로 엄청난 이야기다.

신촌대로 바로건너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2014년 9월 입주) 84㎡(34평형) 저층이 실거래 13억 원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추후 마포구 아현 2구역에 들어설 신축APT 59㎡(25평형) 매매호가는 15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현상이 지금 송파헬리오시티에서 전개되고 있다. 2018년 12월 입주예정으로 분양권이 59㎡(25평형) 매매호가는 13억 5천만 원을 넘어섰다. 84㎡(34평형) 매매호가는 최고가 16억 원으로 형성되고 있다. 입주 시 예상 가격은 59㎡(25평형) 15억원, 84㎡(34평형) 18억 원으로 매매호가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대한민국 서울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일까? 필자가 연구 분석한 결과 지금 지구상 모든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결론을 말씀드리고 싶다.

선진국은 물론 지금 개발도상국 아니 후진국도 이러한 쏠림현상과 양극화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베트남은 하노이와 호찌민으로 인구 유입 현상이 가속화됨으로 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른다는 것이다. 중국은 베이징, 상하이, 홍콩, 광동성, 산동성, 하남성, 쓰찬성, 장쑤성 등 대도시로 인구이동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까운 일본은 도쿄, 나고야, 오사카로 인구 유입이 가속화 된다는 것이다.

그 외 지역은 빈집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 본다면 국가의 균형발전이 과연 정답인지 지금부터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중국 내 인구규모가 4000만 명 이상인 성(省)]

※ 외부 필자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한석만 박사

전) KT 자산운용팀(부동산) 팀장

현) (사) 한국주거환경학회 이사 / 한국부동산학 박사회 부회장

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현) RTN, 내외경제TV 등 다수 경제TV 부동산 전문위원

현) 예언부동산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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