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공동대표...금전 선거 용납 못해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13일 포항시 티파니웨딩홀에서 합당 후 첫 공식행사로 경북도당 개편대회를 개최 했다.


개편대회는 유승민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대구·경북 당 소속 출마예정자와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의 조직 인준과 6.13선거체제로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단합과 필승결의를 다짐하는 장이 되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인사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 만이라도 가장 깨끗이 선거를 해야 한다"며 "돈 선거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히고,당 대표로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좋은 후보를 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 후보마다 깨끗하게 선거를 한다는 각오를 해야 하며 잡음이 나면 무조건 공천에서 배제하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지지세가 가장 강한 대구·경북에서 우리 후보를 찍어달라고 하려면 깨끗한 선거로 도민에게 믿음을 줘야 한다"며 "기죽지 말고 자만은 더욱 하지 말고 90일간 다른 후보와는 다르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유대표는 "이 지역에서 한국당 지지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은 대구·경북 유권자가 마음 둘 곳이 없다는 말이다"며 "한 달밖에 안 된 통합정당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한편,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는 영상을 통해 "우리 집안 뿌리가 경북 영주"라고 강조하고 "모든 당원이 힘을 모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기득권을 몰아내고 새 시대 새로운 정치를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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