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신안군의회는 제268회 임시회가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및 조례안 등 부의안건 의결과 흑산 소형공항 건설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폐회했다.


신안군의회(의장 정광호)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에 걸쳐 열렸던 제268회 신안군의회 임시회는 조레안 등 부의안건 의결과 권오연 의원의 발의로 흑산 소형공항 건설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신안군의회가 지난해 제264회 임시회 폐회시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으나 아직까지 국립공원 공원위원회의 심의조차 열리지 않고 있어 금번 임시회를 통해 신안군의회에서 의원 전원이 강력한 결의안을 채택 재촉구 하였다.


문재인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비전을 보면 ‘지역이 강한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으로 설정하고 3대 전략으로 ‘안정되고 품격 있는 삶, 방방곡곡 생기 도는 공간, 일자리가 생겨나는 지역혁신’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하여 1일 생활권을 확보하고 도서지역 교통망 확보와 지역교통체계 개편을 통해 어디서나 불편 없는 365생활권 구현을 핵심전략으로 기초생활서비스,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제공, 5분 이내에 응급벨·무선방송 등 긴급연락 체계를 구축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더라도 도서민의 교통기본권 확보와 응급체계 구축, 정주여건 개선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신안군 흑산공항 건설은 반드시 국가차원에서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신안군의회의 집약적인 의견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의회는 “도서민의 생활기본권과 교통망확충, 어업주권 강화, 생태관광자원 활성화,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5만 신안군민의 뜻을 모아 결의하고,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의회 정광호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전 공직자가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명선거를 실천하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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