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분야 전문가 모여 청주공항 MRO산업의 당위성 역설

[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도는 2일 오전,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충북 항공 MRO산업 정책자문단 회의’ 를 갖고 미래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동북아 거점공항인 청주공항에 에어로폴리스 항공정비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 자리에는 충북 항공 MRO 정책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국토부에서 진행중인 ‘항공정비사업(MRO) 정부지원방안 기획연구 용역’ 과 관련해 평가대상인 청주공항 입지여건의 우수성을 알리고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 도의 MRO 산업 투자유치 진행상황을 자문위원님들과 공유하고 중앙정부의 항공산업 정책과 국토부 용역보고 공청회시 청주국제공항 MRO 산업의 당위성을 용역내용에 반영시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도는 이 날 정책자문회의를 계기로 청주 에어로폴리스 항공 MRO 산업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이어, 이달 18일에 있을 국회의원 정책토론회에서도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을 거쳐 의견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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