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이 끝나고 완연한 봄이 왔다. 미세 먼지 등 달갑지 않은 소식도 있지만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들과 포근한 날씨, 화창한 햇살과 더불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새로운 학년과 새로운 얼굴들로 시작을 하는 시기이기도하다.

경찰청에서는 2013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4대악 척결’이라는 과제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고 그 중 학교폭력 척결을 위해 학교담당 경찰관 지정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연활동 등의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인천삼산경찰서 역시 초,중,고등학교에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로 불리는 학생들을 위해서 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직원들과 삼산경찰서 관내 지구대·파출소의 순찰차를 지정하여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정문 거점근무를 실시하는 동시에 학교 주변의 으슥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골목길 등을 도보로 연계순찰을 하는 등 혹시나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경찰관이 백프로 모든 사건을 예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생님과 학부모, 그리고 경찰관이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한다면 학교폭력 척결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용식

인천 삼산경찰서 생활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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