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세진 기자 = 과거 이동수단에 불과했던 자동차는 현대사회 들어서면서 레저, 여행, 생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는 하나의 생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자동차 구매 방식에 있어서도 다양해지고 있다.

신차구매 방식만이 아니라 리스 렌터카 등 임대 대여방식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중고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중고차시장은 신차판매량에 두 배에 가까운 거래량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고차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중고차 리스와 할부, 대출 등 중고차할부 금융시장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여러 금융회사들의 중고차 할부시장 진출로 간편하고 편리한 할부금융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매매사의 경우 높은 금리의 할부 상품으로 폭리를 취하는 사례들도 발생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중고차 할부금리는 상품마다 다르며 조건 역시 다르지만 신용도에 따라서 혜택이 나뉜다.

신용등급은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나눠볼 수 있으며 낮은 숫자일수록 좋은 신용도를 의미한다.

평균적으로 1등급부터 6등급까지는 특이사항이 없다면 중고차 할부구매 승인이 가능하며 낮은 이자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반면 7등급, 8등급 이하의 저신용자의 경우 중고차 할부구매 조건이 까다롭거나 중고차 할부 승인이 거절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SBS생활경제 TV프로그램에 양심딜러로 출연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자체 할부사 운영으로 중고차전액할부를 희망하지만 까다로운 조건으로 인하여 진행이 어려운 신용불량자, 개인회생, 저신용자, 신용회복자 등도 가능한 중고차전액할부상품을 합리적인 금리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싸다니카는 계약된 차량은 카히스토리와 1급 정비소를 통해 검수 후 출고하고 있으며 법정 중고차매매 수수료 외에 별도로 추가금액 없이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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