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다이어트를 하면 제일 먼저 변화가 일어나는 곳은 가슴이다.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매를 얻었지만 가슴의 볼륨을 잃은 것이다. 또한 원래부터 가슴이 빈약해 타이트한 옷이나 수영복을 입을 때 밋밋한 가슴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받거나, 중력으로 인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처지는 가슴은 중년여성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여성에게 가슴은 여성성의 상징이자 자신감이라 할 수 있다. 가슴의 볼륨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가슴성형, 가슴확대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국제미용성형외과협회(ISAPS)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행된 성형수술 중 가슴확대수술이 1위일 정도다.

최근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가슴 볼륨은 물론, 원래의 내 가슴처럼 말랑한 촉감의 가슴성형의 효과를 위해 안전성 확보와 재수술 방지를 할 수 있는 보형물 종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 보형물 회사 홈페이지에서 해당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보형물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보형물의 종류는 물론 질감, 모양에 따라 다양한 보형물이 세분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보형물로는 라운드, 물방울, 마이크로 텍스쳐 보형물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마이크로 텍스쳐 보형물의 경우 촉감이 부드럽고 생착률이 높아 구형구축의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낮아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보형물이다.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마이크로텍스쳐 보형물은 벨라젤 마이크로 M, 세빈, 모티바가 있다. 마이크로텍스쳐 보형물은 기존 스무스 타입과 텍스쳐 타입의 장점을 모두 수용하여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면서, 파열이나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 발생은 낮췄다. 보형물이 부드럽기 때문에 수술 시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를 최소화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Full HD 내시경을 이용해 시야를 확보하여 신경을 확인하기 때문에 출혈을 최소화하여 번거로운 피주머니 착용이나 입원을 하지 않아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고, 보형물 삽입 시 1회용 무균 깔대기인 캘러펀넬을 사용하여 작은 절개창으로 출혈을 방지함과 동시에 구형구축의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며 얇은 피막을 형성시키고 보형물을 이중으로 감싸주는 고난이도 듀얼플레인 방식을 통해 보형물의 위 쪽은 근육 밑에, 아래 쪽은 근육 위에 위치시킴으로써 위로는 보형물을 감싸도록 만들어 촉감을 좋게 함과 동시에 아래는 남은 근육을 지탱해주어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연출할 수 있다.

리엔장성형외과 박덕준 원장은 "유명한 강남가슴성형외과나 저렴한 가슴성형가격만을 따지기 보다는 가슴성형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의와 상세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과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마이크로텍스쳐 가슴성형은 높은 스킬이 요구되는 수술이므로 의료진의 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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