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는 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난파선 신세입니다. 경제성장률은 떨어지고 소득불평등은 올라가고 고용은 악화되고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업, 가계, 정부가 힘을 합쳐도 쉽지 않은 어려운 국제경제 환경 속에서 경제주체들 사이의 협력보다 불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워도 일어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대한민국의 경제 신화는 이어질 것입니다. 헬 조선이라 말하는 청년층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고령화를 빈곤화라고 읽는 중장년층의 불안을 보람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의 추락을 막아보자는 절박한 심정으로 당면한 문제를 짚고 개선 방안을 찾고자 합니다. 삶의 현장에 계신 독자 여러분들이 주시는 생생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SNS든 다른 어떤 통로로든 여러분이 주시는 제보나 의견은 대한민국 경제 신화를 재현하는데 활용될 것입니다.

한국경제가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만 서로 얽혀 있으니까 하나씩 풀어가야 합니다. 먼저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의 경제 신화를 되살리도록 만드는 일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중소기업의 혁신없이 한국경제의 미래도 없다는 각오로 시작합니다.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태기 프로필>

현재 단국대학교 교수로서 제자를 키우면서 한국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론과 실제를 통합하는 현장학파 연구자로 산업현장을 파고들었고 역대 정부의 정책 수립에 직간접으로 관여해왔다.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과 국가인적자원개발단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공익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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