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장익)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치매서포터즈 및 봉사단 발대식을 21일 가졌다.

치매서포터즈는 위덕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생들이 치매 극복과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이다. 보다 효율적인 치매서포터즈활동을 위해 학생들은 일정기간동안 치매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포항남구보건소와 경주시보건소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거주하는 치매대상자를 대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 앞서 간호학과 재학생들은 학생 간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멘티 결연식은 간호학과 재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들 간의 격려와 친목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여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도울 뿐만 아니라, 봉사단 및 치매서포터즈 활동의 효율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호학과 김영희 학과장은‘간호를 통해 지역사회대상자에게 이타자리를 실천한다’는 학과의 교육목표와 북송터치 봉사단 및 치매서포터즈 활동의 관련성을 설명하면서, 발대식을 통해 봉사활동의 의의를 생각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

또한 “신입생들이 학교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선배들이 더욱 보살펴주고 이끌어 줌으로써 상호 간에 발전적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부탁하면서, 앞으로도 간호학과의 전통적인 행사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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