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관리, 정신상담 등 병행 실시

[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회원을 위한 권역별 정신건강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주2회(화․목) 정신장애인 회원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리적 여건상 찾아오지 못하는 등록 회원을 위해 옥과 보건지소와 석곡 보건지소에서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월1회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월 원예요법, 공예요법,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자살예방교육, 정신건강증진 보건교육, 일상생활관리, 정신상담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옥과 보건지소에서 공예요법으로 통장지갑 만들기를 진행해 회원들의 경제관념 생성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옥과에서 버스시간에 맞춰 매주 읍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직원들이 여기까지 와서 주간재활 프로그램도 같이 하고 정신상담도 해주니 너무 편하다”며 좋아하셨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장은 “곡성읍권뿐만 아니라 석곡권, 옥과권역 정신장애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무기력한 생활에 변화를 주고 재활의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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