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휘자 김덕기와 피아니스트 박은식의 협연으로 함께 하며 바그너의 명곡 '탄호이저' 서곡으로 막을 열고 이어 라흐마니노프의 명작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박은식은 2014년 귀국 후 가장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해외 평론가와 청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재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휘를 맡은 김덕기 지휘자는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대구시향, 부산시향 등 국내 교향악단을 비롯해 일본 신세이 교향악단, 니혼필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부호 관장은 "봄기운 가득한 4월의 길목에서 신춘음악회를 통해 시민여러분들에게 울산의 봄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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