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7개 과목 300여 명 진료

[경북=내외뉴스통신] 신재화 기자 =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단장 홍승재)이 지난 23일 문경시 농암면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16년 문경시와 시민의 의료복지 확대와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치과, 안과, 한방 등 7개 분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날 3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300여 명의 주민에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경희의료원은 매년 국내외 의료 낙후지역을 방문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선보여 지난해 열린 제4회 스포츠닥터스에서 '의료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농사가 한창 시작되는 농번기에 시간이 없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다"며 "의료취약지역인 농촌마을을 찾아 의료봉사를 펼쳐준 경희의료원 한마음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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