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이수진 기자=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노사발전재단 총장 등을 지낸 문형남씨가 26일 노무법인 산하(山河) 회장 겸 총괄 대표로 취임했다.

 문 회장은 26일 오후 충남 천안시 충절로 경남빌딩 노무법인산하 천안본부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난 40여년간 주로 공적 영역에서 축척한 노사관계 및 인적자원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이제 산업현장, 특히 천안지역에서 기업의 노사 상생발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노무법인 산하는 언론계 출신 제1호 공인노무사인 김원기 대표를 중심으로 지난 13여년간 서울, 판교, 안양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 상생 가치 창출’을 목표로 인사노무관리 자문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해 온 노무법인이다.

 문 회장은 경남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행정고시 15회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노사발전재단 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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